나의 이야기

자전거 출근길의 곡교천의 아름다움130620

청 죽 2013. 6. 20. 20:51

새벽공기를 가르며 상쾌하게 페달을 힘차게 밟아 곡교천의

안개낀 뚝방길을 달리니 가슴이뻥 뚤리는 기분이다

라이딩거리:왕복 54키로미터

라이딩 시간:2시간05분

 

 

 

구름을 헤치고 떠오르는 검붉은 태양이 곡교천을 밝힌다

 

드넓은 벌판에 살포시 구름이 내려 앉았다

 

 

저멀리 환경과학공원의 아산타워가 위용을 자랑한다

 

 

뚝방길의 아름다운 꽃들이 나를 반긴다

 

 

 

 

멀리 영인산이 보인다

 

 

농로길의 느티나무가 더위를 식혀준다

곡교천의 고기잡이배와 물고기를 노리는 왜가리

 

 

 

패랭이꽃이 형형색색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