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의 신년 첫산행140111

오늘은 모처럼 쉬는날이라 장진이와 함께 광덕산을 가기로하여

강당골에서 시작하여 철마봉으로 해서 정상을 거쳐 장군바위 멱시마을로 하산하였다

정상오르는 길이 자주가는 산이지만 오를때마다 힘이드는것은 어쩔수 없는거 같다

정상에 오르니 맣은 사람들이 모여 신년 단합대회도하고 구호를 외치고

아직 녹지않은 눈들과 바닥의 얼음으로 미끄럽지만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자~산행준비를 하자

 

산에오니 기분 좋지

아이젠도 해야겠네

 

천천히 올라가자

 

어휴 힘들어

커피 한잔해~~피곤이 풀릴겨

 

 

 

야호 나 잘가지~~

그려 잘가고있구만!!!

장진이는 어여 오고~~~

멋진 산구릉들~~

 

어휴 손시러워~~

정상의 멋진모습

 

눈길이 상쾌해~~~

멀리보이는 송악저수지의 꽁꽁얼은 모습

 

멋진 설경모습

 

자~라면에 물을넣고

 

땀범벅인 장진이~~그래도 좋아

상쾌하게 내려가자

꿀맛 같은라면 음~ 바로 이맛이야

눈밭에 누워 어! 시원하다

나한테 눈을 뿌리고있냐~~

 

눈위에 낙서하기~~

 

눈꽃같은 씨앗들

얼어붙은 냇가의 아름다운 조각품

 

사과도 한입 베어물고 건강이 들어온다~~~

 

구름다리 밑의 폭포가 얼어서 겨울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