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외암민속마을 가을 이야기130925

청 죽 2013. 9. 26. 22:09

늦은오후 외암민속마을의 가을 정취가 생각나 발걸음을 재촉하여 도착하니

매표소는 문을 닫아 횡재하여 들어가니 조청만드는 아주머니는 아직도

가마솥에 불을때고 초가지붕에 매달린 늙은호박과 보기힘든 박들이 주렁주렁

가을을 알리고 형형색색의 코스모스와 벌판의 노오란 벼이삭이 머리를 숙이고

가을의 서정적 모습을 담아준다

 

강물에 비친 물레방아간의 초가가 아름답다

 

감나무의 감들이 먹음직스럽게 달려있다

가마솥에 불을때서 조청을 만든다

 

 

해학적인 장승들~~~

 

 

 

 

 

 

산딸나무의 열매들이 큼직하다

 

 

 

탐스런 박 들이 주렁주렁~~

 

 

보기힘든 여주가 먹음직 스럽다

600년묵은 느티나무가 우람하다

초가지붕위의 호박이 정겨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