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무박2일부산여행120413
아이들로 맺어진 미르모임의 부산나들이..금요일 저녁 11시 51분 무궁화 열차에 우리 일행은 몸을 실었다
밤이라서 밖을 풍경을 볼수 없어 좀 아쉽긴해도 서로가 들뜬 얼굴과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 있는 모습들이
어린 아이처럼 천진스럽기까지 하다...
민기언니가 정성껏 싸온 과일 가지도 많기도하다...키위. 오렌지.딸기. 그리고 떡 등등...입도 즐겁다
수다속에 어느덧 4시4분에 부산에 도착..
이른 시간이어서 차이나타운 안의 찜질방에서 잠을 청하고 아침을 올갱이 해장국을 먹고 하루를 시작..
9시30분 첫 태종대행 시티투어..ㅋㅋ 오픈2층 버스 모두들 환호성 속에 경쾌한 하루출발 시원한 바다를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부산의 정경은 마치 이국적이기까지 하다.
75광장을 거쳐 태종대에 도착 ..다누비열차로 등대와 전망대구경 바다의 시원한 경치와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유람선을 타고
갈매기와 함께 태종대입구도착 ...다시 시티투어를 타고 송도 해수욕장을 지나 그 유명한 자갈치 시장에도착
신선한 해산물 구경하고 맛있는 회를 사서 신선하고 담백한 오찬에 다시한번 행복함...
시간이 여유로와 용두공원까지 관람...너무 가파라서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는 것이 경이롭고 새로와 신이났다.
높게 치솟은 타워와 낯익은 이순신 장군동상 이곳에서도 칭송받는 그분이 더욱더 자랑스럽다..
타워에 올라 약간 어지러웠지만..펼쳐지는 부산의 전경에 감탄 그리고 아름다음...광대하게 펼쳐지는 바다의 푸르름에 우린
매료되었다...
자갈치 시장에 다시돌아와 우린 집에 가지고갈 가족을 위한 맛있는 생선을 사가지고... 7시23분 ktx열차에 몸을 실코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