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광덕산110722

청 죽 2011. 7. 22. 19:40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려 장진이와 광덕산을 가기로 했는데

걱정이 된다. 하지만 싸나이가 약속을 하면 지켜야지 장진이를 재촉하여

강당골로 출발하니 비가 더 온다. 오늘따라 관광버스도 한대가 따라온다

주적주적 비를 맞으며 산을 오른다 근 한달만에 산에 가는것 같다

힘들어하는 장진이와 철마봉 정자에서 간식을 먹는데 장대비가

쏟아진다.할수없이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하였지만 비속의 등산도 나름대로

운치가있다

 

비에 젖었는지 땀에 젖었는지~~~

구름이 내려앉은 등산로 신령스런 느~낌

셀카 놀이~~~

아휴! 힘들어~~~

비에젖어도 즐거워~~~

오늘의 간식 곶감과 자두~~

 

우리는 떨어 질수없는 사이유~~~뽀뽀하다 붙었슈

 

빗속의 싸나이들~~~

 

맛있는 개암열매

 

장마비에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물

 

나도 샤워해유~~나리꽃